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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저지 공교육 수준 B등급

2013-01-12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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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년대비 소폭 상승...메릴랜드 5년 연속 1위

▶ ‘애듀케이션 위크’ 연례보고서

뉴욕·뉴저지 지역 공교육의 질적 수준이 B 등급에 머물고 있다.

교육전문지 ‘애듀케이션 위크’가 주별로 공교육의 질을 평가해 이번 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서 뉴욕은 총점 83.1점으로 B등급을, 뉴저지는 80.8점으로 B-등급을 받았다. 전국 순위로는 3위와 8위다.

올해로 17년째 발표되는 보고서는 주별 공립학교의 표준 교과기준, 장기적인 차원의 교육정책, 교육예산, 교사평가, 교내 안전 등 포괄적인 항목을 심사해 종합한 결과로 전국 평균은 C+(76.9점)다. 전년도 C등급보다는 소폭 향상된 것이다.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주는 5년 연속 최고 평가를 받은 메릴랜드였으나 87.5점에 그쳐 A를 받은 주는 전무했다. 메릴랜드에 이어 매사추세츠가 84.1점으로 2위에 올랐고 3위 뉴욕에 이어 4위에 랭크된 버지니아(82.9점) 등이 B 등급을, 이어 아칸소(81.7점), 조지아(81점), 뉴저지, 웨스트버지니아(80.8점), 켄터키(80.1점), 버몬트(79.9점), 오하이오(79.6점) 등 7개주가 5~12위로 B-등급을 받았다.

미동부 7개주 가운데 기타 커네티컷(78.9점), 로드아일랜드(78.7점), 펜실베니아(78.2점), 델라웨어(78점) 등이 C+ 등급을 받아 차례로 16~19위에 랭크됐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주는 사우스다코타로 69.3점을 기록해 유일하게 F를 받았고 이어 네바다(69.7점), 아이다호(70.9점) 등의 순이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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