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학군도 학교 무장경찰 배치 추진
2013-01-09 (수)
뉴저지 포트리학군이 총기난사 사건을 막기 위해 지역 공립학교내 무장경찰을 배치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븐 엔그라밸리 학군장은 7일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커네티컷 뉴타운 총기난사처럼) 계속해서 발생하는 교내 참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대로 훈련된 무장 경관이 학교를 지키는 것”이라며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시정부 및 포트리 경찰국과 이 같은 문제를 놓고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엔그라밸리 학군장이 밝힌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포트리는 토토와 타운과 말보로 타운<본보 1월5일자 A6면>과 함께 무장 경찰을 배치하는 타운으로 기록된다.
토토와 타운의 경우 재학생 및 교직원을 제외한 학부모 포함 학교에 출입하는 모든 방문객들이 경찰의 출입허가를 받아야 하며 방문객은 휴대용 금속탐지기 검문 등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한바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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