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 뉴스 & 월드 리포트, UCLA 1위
뉴욕의 세인트존스 대학이 전국에서 학부 입학 지원자가 가장 많이 몰리는 대학 3위에 올랐다.
시사 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8일 발표한 자료에서 2011년 가을학기 입학을 겨냥해 세인트존스 대학에 입학 지원서를 제출한 수험생은 5만2,972명으로 집계돼 UCLA(6만1,564명), UC 샌디에고(5만3,448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다.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대학 가운데 세인트존스 대학 이외 8위에 랭크된 펜실베니아 드렉셀 대학(4만8,450명)과 10위에 오른 유니버시티 팍 펜실베니아 주립대학(4만5,502명) 등 3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UCLA와 UC 샌디에고 및 4위 UC 버클리(5만2,966명), 5위 CSU 롱비치(4만9,767명), 6위 UC 어바인(4만9,287명), 7위 UC 산타 바바라(4만9,008명), 9위 UC 데이비스(4만5,0806명) 등 7개교가 모두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주립대학들이다.
관련 자료는 전국 1,333개 대학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로 미 전국적으로는 총 820만명이 대입 지원서를 제출했으며 학교당 평균 지원자 수는 6,170명으로 파악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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