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통학대란 오나
2013-01-07 (월)
뉴욕시교육청은 7일 예고된 뉴욕시내 공립학교 스쿨버스 운전자 노조의 전면파업<본보 1월 5일자 A6면>을 앞두고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통학 대란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데니스 월캇 시교육감은 6일 "스쿨버스 노조가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시 월요일(7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수 있다고 통보해왔다"면서 지난주 각 가정으로 발송된 파업 대책에 대해 숙지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시교육청 파업 대책에 따르면 스쿨버스 파업 발생시 킨더가튼~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자가용으로 통학을 시킬 경우 마일당 55센트의 요율로 변상하거나 택시나 기타 차량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영수증을 제출하면 전액 보상할 계획이다. 또 시 교육청은 통학생 전원과 유치원~2학년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각 학교를 통해 메트로 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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