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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Y 제니시오’ 1위

2013-01-0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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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주학생에 최고교육 가치 제공 공립대

▶ ‘키플링거’ 발표

3개 뉴욕주립대학(SUNY)이 타주 출신 학생에 최고의 교육 가치를 제공하는 공립대학 톱10에 꼽혔다.

매년 1월마다 최고의 교육 가치를 지닌 공립대학 순위를 발표하는 금융잡지 ‘키플링거(Kiplinger)’가 이번 주 발표한 ‘2013년도 순위’에서 타주 출신 학생에게 가장 훌륭한 고등교육을 제공하는 최고 가치의 공립대학 1위에는 SUNY 제니시오가 선정됐다. 이외 SUNY 빙햄튼 대학이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에 이어 3위에 랭크됐고 롱아일랜드의 SUNY 스토니브룩이 9위에 올랐다.<표 참조>

뉴욕 로체스터 남쪽 35마일 부근에 위치한 SUNY 제니시오는 입학 경쟁률은 43%, 졸업률은 69%를 기록하고 있으며 SAT 영어와 수학에서 700점 이상 우수 성적을 기록한 신입생 비율은 각각 24%와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신입생의 2학년 진급률이 91%를 기록하는 등 우수성이 높게 평가됐다.


순위는 2012~13학년도 기준 학문적 우수성, 학비 수준 및 학비지원 규모, 졸업생 부채율, 입학 경쟁률 및 정시 졸업률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로 SUNY 제니시오는 최우수 교육 가치를 지닌 공립대학 전체 순위로는 9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채플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이 차지했고 버지니아 대학, 플로리다 대학 등의 순이었다. 이외 전체 순위 12위인 SUNY 빙햄튼과 22위인 SUNY 스토니브룩을 비롯해 SUNY 산하 10개 대학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뉴저지는 브런스윅 럿거스 주립대학(50위) 등 4개가 포함됐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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