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화합하는 마음으로 새해 맞아요”

2013-01-0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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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하나님이 주신 메시지는 화합이 아닐까요?”
버지니아에 소재한 한인교회들과 선교단체가 연합으로 송구영신예배를 갖고 협력 사역의 정신을 실천했다.
참여교회는 워싱턴반석교회(권이석 목사), 리버뷰한인침례교회(장호열 목사), 워싱턴우리교회(임수진 목사), 열두광주리선교회(정태영 목사), 거광교회(자슈아 리 목사).
평소에도 잦은 교류와 나눔으로 커뮤니티 섬김에 힘을 모았던 교회들은 이날 센터빌 소재 거광교회에 모여 세 번의 설교와 청소년들의 찬양, 성만찬을 가지며 하나된 자리에 임하시는 성령을 체험했다.
권이석 목사는 설교에서 새해를 맞는 성도들을 향해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들은 그리스도로 옷 입은 사람이 돼야 한다”며 변화된 삶을 살아갈 것을 주문했다.
예배에 앞서 가진 친교 시간에는 한국 전통 게임 ‘윷놀이’ 판이 벌어져 즐거움을 더했고 성도들은 여선교회연합회 김정숙 이사장 등이 제공한 떡국 식사를 하며 우애를 다졌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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