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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컴퓨터교육 강화

2013-01-0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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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부터 20개 중.고교 컴퓨터 교과과정 신설

뉴욕시 중등학교 학생 대상 컴퓨터 사이언스 특성화 교육이 본격 시행된다. 시교육청은 2013~14학년도부터 시내 20개 중·고등학교에 컴퓨터 사이언스 교과과정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뉴욕시를 동부의 실리콘 밸리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시정부의 정책에 따른 것으로 단순한 교과과정 추가 개념보다는 차세대 컴퓨터 과학자와 소프트엔지니어를 양성하는 토대가 되도록 컴퓨터 사이언스 교육을 해당 학교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다는 목표다.
시교육청은 컴퓨터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시스템적인 접근 차원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앞서 도시미래센터(CUF)는 2007년 기준 4만1,000여명이 종사하던 뉴욕시 정보기술 분야 인력이 2012년에는 5만3,0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크게 성장하는 전망 밝은 분야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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