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쓰러진 나무, 산사태 등에 도로 ‘엉망진창’

2012-12-26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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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말부터 계속된 폭풍우로 베이지역 피해

주말부터 계속된 폭풍우로 베이지역 곳곳의 도로에 산사태, 부러진 나무 등의 피해가 잇따랐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 따르면 24일 콘트라코스타 카운티의 파인허스트 로드는 인근 산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바위, 진흙, 나무 등이 도로를 덮어 폐쇄됐다.

같은 날 오클랜드 힐 부근 셰퍼드 캐년 로드에서는 80피트 높이의 대형 나무가 뿌리를 드러내며 쓰러졌다.


존 모나간씨는 “운전 도중 내 차 바로 앞에 나무가 떨어졌다”면서 “심장이 멎을 만큼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오클랜드 소방국 존 쿠엘 대원은 “심한 폭풍우로 토양이 젖었고 뿌리가 약한 탓에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다.

피해가 발생한 도로들은 모두 임시폐쇄 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은 25일 현재까지 동력 사슬톱 등을 이용해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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