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성들 연말 쇼핑시즌 구매 패턴

2012-12-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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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 사놓거나 아예 사지 않거나

▶ "선물 사기위해 외식 줄이겠다" 70%

미국 성인 남성들은 올 연말연시 쇼핑시즌을 이용, 필요한 물건이나 크리스마스 선물을 서둘러 사놓거나 아예 구매하지 않는 양극적인 행태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는 컨설팅 그룹인 톰슨 로이터의 의뢰로 지난 14-17일(현지시간) 나흘간 인터넷상에서 성인 1천469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이 조사에서 성인 남성의 18%는 최근 쇼핑시즌에 전혀 쇼핑을 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20.6%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아직 구매하지 않았다고 밝혀 같은 항목의 여성 응답자 비율인 15.6%보다 많았다.


반면 필요한 구매를 이미 모두 끝냈다고 답한 남성 응답자는 29.5%로 여성의 25.6%보다 조금 많았다.

톰슨 로이터의 쟈론 마티스 소비자조사팀 대표는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구매할 물품을 적고 간결하게 정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크리스마스 바로 전 주말에는 쇼핑시즌 막바지를 맞아 상점을 찾는 남성들을 많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 전체 응답자 중 52%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는데 작년과 비슷한 규모의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6%는 그보다 많은 금액을, 21%는 적은 금액을 쓸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또 41%가 여러 상점에서 선물을 골라 구매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월마트나 타겟 등 대형 할인점에서 대부분을 사겠다고 밝힌 응답자도 32%나 됐다.

한편 연말을 맞아 평소보다 외식을 많이 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70%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으며 이 중 44%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오히려 외식을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18~24세 성인 남녀 중 60%가 포함돼 55세 이상 응답자의 34%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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