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대한민국 첫 여성 대통령

2012-12-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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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미영 워싱턴 평통 부회장

오천만 우리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대한민국 건국 헌정 사상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선출 되었다. 더 나아가 극동 3대 강국인 대한민국, 일본, 중국 중에서 첫 번째로 여성 대통령이 우리나라에서 선출된 사실 하나만으로도 대단한 한민족의 뚝심을 보여 준 위대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이것이야말로 수 없는 고난의 역사를 헤쳐 온 대한민국의 힘이다.
1987년 직선제 개선 이후 1백만 표 이상의 득표 차, 51.55% 과반수를 넘긴 지지율로 당선된 대통령은 사상 처음이다. 이것은 진정한 국민 대통합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임과 동시에 박근혜 당선자에게 보낸 국민들의 무한한 신뢰와 성원이다.
국민들 모두는 지난 10년간 혼란스러웠던 대북정책으로 인해 무조건 퍼주기 식의 나라 거덜 내던 때를 맥없이 바라만 보다 이제 뭔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박근혜 후보를 통해 보았던 것이다. 국가의 정체성과 안보를 지켜줄 대통령을 선택한 것은 민족의 운(運)이 다 하지 않은 증거이기도 하다. 민심(民心)은 천심(天心)이다. 따라서 대한민국 국민의 올바른 선택은 위대했다. 이번 대선은 결코 쉽지 않았던 선거였다. 박근혜 후보 한 사람을 놓고 안철수,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하면서 거대 야당을 구성하고 과거사 유신과 독재심판론 등 비겁한 흑색선전을 끊임없이 제기한 것도 모자라 증거도 없이 국정원 어린 여성까지 등장시켜 온갖 거짓 선동을 했던 모든 정황으로 볼 때 박근혜 후보는 참으로 외롭고 힘든 한판 승부였을 것이다. 그러나 국민들의 단합된 힘을 받아 당당히 승자로서 우뚝 선 것이다. 이 어찌 기쁘지 않으랴.
이제,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가장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국가의 위상과 안위를 위해 그 동안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고 헌법을 무시하며 반국가적 활동으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했던 종북 세력들을 반드시 척결해야 될 것이다. 이와 함께 계층 간의 갈등과 빈부(貧富) 격차를 줄이고 국민과 더불어 건강한 나라, 행복한 나라, 통합의 나라, 따뜻한 나라, 소통의 나라로 대통합의 대한민국을 이루겠다던 공약을 지켜 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의 후손들이 오늘에 사는 우리 세대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했고 조국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느냐고 물을 때 우리는 서슴지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가지고 일하고 또 일 했다고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게 합시다. ” 이 말은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생전에 했던 말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역시 민족의 번영과 안녕을 이루며 조국 근대화를 이룬 박정희 전 대통령 딸답게 부디, 성공한 대통령으로 후세들에게 길이 기억되는 훌륭한 지도자로 대한민국 역사에 기록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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