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부 그랜트 획득등 추진”

2012-12-14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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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차압위기 넘긴 한미상록회, 향후 계획 밝혀

“정부 그랜트 획득등 추진”

사진: 11일 상록회 최순봉(우측에서 두 번째) 회장이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장지희 기자>

시카고 한미상록회가 건물 차압위기를 넘기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새롭게 출발할 계획임을 밝혔다.
상록회 최순봉 회장과 일부 이사들은 11일 시카고시내 상록회관에서 김종갑 한인회장을 초청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최 회장은 “한동안 상록회관 건물의 모기지가 연체돼 차압위기에 몰렸으나 금년 10월 지인 등을 통해 무이자로 총 10만달러를 빌려 해결했다”면서 “앞으로 2년내 상록회 운영이 정상화되어 자립할 수 없는 경우에는 건물을 매도해 빌린 돈을 변제하고 나머지는 동포사회에 환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록회의 자립을 위해 “현 15명인 이사를 40명선으로 늘려 이사회비를 걷고, 직업훈련•점심제공•건강검진•각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행을 통해 정부 그랜트를 획득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또 “평통위원 임명시 동의와 재청권을 한인회와 상록회에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여 동포사회 분열을 막음과 아울러 동포사회의 대표 단체인 한인회와 원로단체인 상록회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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