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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게임으로 영어학습 하세요

2012-1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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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국무부, 타인종 10대 위한 ‘트레이스 이펙트’ 개발

연방국무부가 타인종 청소년의 영어 학습과 미국 문화 이해를 돕는 컴퓨터 게임을 들고 나왔다.

`트레이스 이펙트(Trace Effects)’라는 이름의 온라인 컴퓨터 게임은 2045년에서 현재로 온 대학생 ‘트레이스’가 다시 미래로 돌아가려고 뉴욕과 워싱턴, 그랜드캐년 등 미국 곳곳을 다니며 다른 이들을 돕는 임무를 수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게임 이용자들은 3차원으로 구성된 그래픽 가상공간에서 게임 속 캐릭터나 다른 이용자들과 영어로 대화하며 환경보호, 과학기술, 기업가정신, 갈등 해결 등을 배울 수 있다.

국무부는 13일 성명에서 "이 게임은 12~16세 학생에 맞춰 구성됐다"며 "3차원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통한 상호작용 과정이 교실에서 이뤄지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 게임은 연방국무부 교육문화국 트레이스 이펙트 홈페이지(americanenglish.state.gov/trace-effects)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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