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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명 포함 라과디아CC 수학팀 ‘NYSMATYC’ 1차전 우승

2012-12-14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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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명 포함 라과디아CC 수학팀 ‘NYSMATYC’ 1차전 우승

뉴욕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수학 리그 1차전에서 우승한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수학팀의 오승환(앞줄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페이 셴, 이예지, 제이슨 폰타인, 큉 셴 첸. <사진제공=LGCC>

한인 학생 2명이 포함된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수학팀(Math Team)이 뉴욕주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 수학 리그(NYSMATYC) 1차전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한인 오승환군과 이예지양을 포함해 총 5명으로 구성된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 수학팀은 올해 11월9일 치른 리그에서 총점 164점을 기록해 전년도 우승자이자 2위인 퀸즈보로커뮤니티칼리지(148점)를 16점 격차로 크게 앞서며 1위에 올랐다.

뉴욕주수학협회가 주최하는 수학 리그는 봄·가을학기에 한 차례씩 시험을 치러 각 학교별로 최고 성적 기록자 5명의 성적을 합산한 팀별 성적과 개인 성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한 시간에 20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는 첫 출전한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더불어 학교 차원의 지원이 주효했다고 평했다. 시상식은 봄학기 치르는 성적을 합산한 후 수상자를 결정해 내년 4월 협회 연례 컨퍼런스에서 열린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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