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노인선교회(회장 현순호 목사)가 본보와 국제청소년연합(IAY)이 공동 주최하는 노숙자를 위한 ‘온정의 슬리핑백 나눠주기’ 기금 모금 행사에 250달러 성금을 전달했다.
11일 본보를 방문해 직접 성금을 전달한 현순호 목사는 “교회는 그 어떤 단체보다 소외된 자들을 돕는 데 앞장서야한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이를 통해 교회 단체들이 다시금 소회계층을 돌아보고, 이들을 향해 손을 내밀게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 목사는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어려운 형편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움에 놓인 자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한국 교회들이 반드시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SV 노인선교회 함영선 총무는 “이번 성금은 회원들의 헌금으로 모아졌다”면서 “본 선교회를 시작으로 많은 교회들이 이 일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퇴한 목회자와 사모, 장로, 권사 등 80여명으로 구성된 실리콘밸리 노인선교회는 이 외에도 월드비젼, 월드미션 프론티어 등을 통해 아프리카 선교 봉사를 돕고 있다.
또한 본 선교회 소속 ‘은하수 선교 합창단’은 정기 자선 음악회를 실시해 북한 선교 기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V노인선교회 문의: 408)472-5861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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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본보를 방문한 현순호 목사(오른쪽 첫 번째)와 SV노인선교회 함영선 총무(왼쪽 첫 번째)가 본보 강승태 지사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