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국가의 지도자가 되려면
2012-12-12 (수) 12:00:00
상식적 이야기지만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목숨을 걸고 지킬수 있는 패기와 저력이 있어야한다고 본다. 특히 국가의 기본중의 기본인 영토수호의지가 투철해야하며 한 치의 땅과 바다라도 상대편에게 내어주거나 내어줄 기미를 보이거나 같이 쓸 수 있는 듯한 인상을 주는 사람은 안 된다고 본다.
원래 남북 간은 한 국가, 한 민족인 이상 휴전선이고 북방한계선이고 평화적 통일이 되어 정상적 상태라면 무의미한 선들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남북은 서로 남보다 더 심하게 중무장을 하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고 서해 5도와 NLL 이남은 휴전 후 지금까지 반세기가 넘게 남쪽 대한민국이 점유 관할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상의 영토선이나 진배없는 NLL을 포기하면 서해 5도가 고립되고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방어가 심각한 위험에 처하게 됨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이다. 누가 같은 민족끼리 서해를 사이좋게 평화적으로 쓰고 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현실이 그러하지 못하고 양보는 또 다른 양보를 부르는 법이며 그 다음 자꾸 수세에 몰리다 보면 안방까지 내어주기 마련이다. “같은 민족끼리 사이좋게 평화적으로” 참 좋은 말이다. 하지만 그동안 그러한 선의적 접근법은 평화와 통일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았음이 증명되고도 남았음을 그렇게 당하고도 모른단 말인가? 한 번의 양보는 또 다른 양보를 부르는 법이라고 본다. 남녀관계와 같이 남북관계도 서로 상대편을 더 사랑하는 쪽에서 당하기 마련이라고 본다. 남북관계도 인내하며 참고 기다릴 줄 알아야 된다. 진짜 평화와 진짜 북한 동포를 사랑하는 길이 무엇인지 차기 대한민국 대통령은 심각하게 고민할 수 있어야 하겠다. 남북간에 영수회담을 하더라도 튼튼한 국방력과 사상무장을 배경으로 해야 함을 뼈저리게 아는 지도자가 차기 대통령이 되어야지 우선 당장 자기 임기동안 만의 평화를 추구하는 사람이 차기대통령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남북이 대치하여 서로 으르렁거리며 국력을 낭비할 수 없다는 것도 또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상대가 적화통일의 야욕을 버리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인내하지 못하고 팔을 벌려 상대에게 애정표현을 하려들다가는 그대로 허를 찔려 한방에 가는 수가 있다고 본다. 누가 통일을 원하지 않겠는가? 누가 북한에 살고 있는 같은 민족, 같은 동포를 사랑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나 대통령 후보자를 향해 입에 담지 못할 저질스런 쌍욕을 해 대면서 자기들 지도자에게는 “우리민족 최고의 존엄”이니 어쩌고저쩌고하는 사람들과 무슨 회담을 할 수 있단 말인가? 협박이 통하지 않음을 저들이 자각할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도 하나의 큰 전략이라고 생각하면서 차기 대한민국을 이끌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민생문제와 더불어 국방 외교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리더십을 가진 자를 차기대통령으로 뽑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