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총회장 정경애)이 샌프란시스코 베이뷰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총 19대의 자전거를 전달, 연말을 따뜻하게 장식했다.
GCF는 7일 SF 베이뷰 경찰서에서 총 19명의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1대씩을 전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된 어린이들의 부모와 베이뷰 경찰서에서 10여명의 경찰 관계자들도 함께 자리해 증정식을 축하했다.
정경애 총회장은 “자전거 배급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라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어린이들은 베이뷰 경찰서에서 지역 아동들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직접 선발했다”면서 “앞으로도 이 같이 훈훈한 행사를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희망을 얻고, 더 나아가서는 한인 커뮤니티와 지역 사회가 우정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베이뷰 경찰서장으로 활동하게 된 로버트 오설리번은 “모든 아이들은 사랑받고 대우받을 자격이 있다”면서 “GCF는 자전거 전달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앞으로의 추억도 함께 선물한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가장 어린 나이로 엄마, 이모와 함께 증정식에 참여한 어린이 에리카 헤민(4)은 “자전거가 생겨 기분이 너무 좋다”며 “빨리 집에 가서 언니랑 같이 자전거를 타고 싶다”고 말했다.
이 날 자전거 증정식 후에는 자전거를 받은 어린이들이 직접 자전거를 탑승해보고, 베이뷰 경찰 관계자들이 자전거 사용법과, 안전사고 및 주의사항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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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GCF)이 7일 SF 베이뷰 경찰서에서 ‘자전거 전달식’을 열었다. 정경애 총회장(가운데)을 비롯한 GCF 관계자들과 경찰 관계자들이 자전거를 선물 받은 어린이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