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 우승컵 노린다
2012-12-08 (토)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고교와 레오니아 고교가 연합해 만든 풋볼팀이 챔피언을 노린다.
이들 두 팀은 8일 오후 4시 뉴욕 제트의 홈구장인 메트 라이프 스테디엄에서 열리는 북부 2리그 3조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겨루는 결승전에 출전한다. 상대는 올해 무패 행진을 기록 중인 서밋 고교.
팰팍-레오니아 연합팀이 상대를 물리치면 미국 고교 연합팀으로는 최초의 우승을 기록하게 된다. 대표적인 지역 라이벌이었던 팰팍-레오니아 팀은 2000년부터 한 팀으로 모든 경기에 나서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팰팍 고교는 이날 오후 2시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선수 가족이 아니더라도 팰팍-레오니아 팀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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