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국 발표, 전년대비 3%
▶ 아시안 95% 가장 높아
뉴저지주 고교생 정시 졸업률이 상승했다.
주 교육국은 5일 2011~2012년도 고교생 4년 정시 졸업률이 86%를 기록, 지난해 83%보다 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아시안 학생의 졸업률은 95%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93%보다도 2%나 높았다. 백인 학생은 93%, 히스패닉 학생은 77%, 흑인학생은 75%를 각각 기록했다.
영어미숙 학생(LEPs)의 졸업률도 73%를 기록 지난해 68%보다 증가했다.
한인학생들이 많이 다니고 있는 팰리세이즈 팍 고등학교와 포트리 고등학교, 테너플라이 고등학교는 각각 92.04%와 96.48%, 98.18%를 기록 가장 높은 졸업률을 기록했다. 또한 릿지필드 고등학교와 레오니아 고등학교도 각각 89.44%와 87.99%를 기록 주 평균보다 높았다. 또한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버겐아카데미는 99.25%를 기록했다.<표 참조>
반면 캠든은 49.27%를 기록, 56.89%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7%이상 하락했고 저지시티도 67.34%를 기록, 69.92%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역시 2% 이상 하락했다. 뉴왁은 68.72%, 패터슨은 66.39%, 주도인 트랜톤은 48.44%를 기록, 최하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와함께 고교졸업시험(HSPA) 합격률은 수학 83.33%, 언어(LAL) 92.70%로 지난해 82.26%와 90.67%를 각각 상회했다. 하지만 뉴저지주 3~8학년 대상 표준시험(NJ ASK) 합격률은 수학 75.34%와 언어 65.89%를 기록, 전년비 소폭 감소했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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