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 ‘교사 사은의밤’

2012-12-02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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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사들의 헌신에 감사”

▶ 250여명 참석, 신임회장에 장은영 교장 선출

뿌리교육 담당자로, 한국문화 전파자로 한해동안 수고와 헌신을 다해온 한국학교 교사들을 위한 ‘사은의 밤’이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주최로 1일 밀피타스 뉴비전교회에서 열렸다.

한희영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은의 밤’ 행사에는 홍성욱 부총영사, 토마스 김 SF한인회 부회장, 나기봉 SV한인회장 등이 참석해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국어교육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정옥 회장은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1년간 노력해온 교사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임기를 잘 마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사은의 밤 행사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 인준절차를 마친 장은영 신임회장(어메이즈 은혜 한국학교장)은 “창립 초기 5개교에서 47개교로 성장한 북가주협의회를 400여명의 교사들과 함께 이끌어가겠다”며 “새로운 변화 속에서도 협의회 본연의 목표와 존재이유를 뚜렷이 하며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모범교사상에는 박희경 교장(콘트라코스타), 송지은 교장(스탁턴), 윤영란 교감(실리콘밸리)이 수상했고, 근속교사 및 차세대교사상에는 윤선아 임숙희(뉴비전), 하성희(콘트라코스타), 정지윤(데이비스), 배미정 유승원(새하늘), 안은경 탁사울(빛의나라), 박현숙 이미애(실리콘밸리) 교사 등이 뽑혔다.

또한 나기봉 SV한인회장과 유재정 전직회장, 박은주 라이더스클럽 회장은 협의회측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의 2-3세 해프코리언(half-Korean)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는 유수향 교사(트라이밸리한국학교)는 “한국어 배움의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에 교사인 내가 도전을 받을 때가 많다”며 “한류열풍을 타고 한국어 전성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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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뉴비전교회에서 열린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 ‘교사 사은의 밤’에서 표창패를 수여받은 2012년 모범교사, 근속교사 및 차세대 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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