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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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0명 “태권도 수업 재미있어요”

2012-12-0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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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롱아일랜드시티의 PS 112 초등학교 4학년생 100명이 8주간의 태권도 수업을 마치고 30일 하얀 띠에서 노란 띠로 일제히 승급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학교 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학생들은 미주태권도교육재단 소속 사범의 구령에 맞춰 힘차게 송판 격파까지 성공했다.

태권도 도복을 차려 입고 학생들과 함께 자리한 라파엘 캄포스-겐스 교장은 태권도 수업 도입으로 학생들의 집중력과 인성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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