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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 고교 살리기’ 지역사회 나섰다

2012-11-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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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코스, 드롬 시의원과 성적향상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합의

‘뉴타운 고교 살리기’ 지역사회 나섰다

엘코스의 정해민(오른쪽) 회장과 뉴욕한빛교회 윤종훈(왼쪽) 담임목사가 다니엘 드롬(가운데) 지역구 시의원의 지원을 확보하며 퀸즈 엘름허스트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뉴타운 고교 살리기 캠페인 주도에 나선다.

한인도 상당수 재학하는 뉴타운 고등학교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돕는 지역협의체가 한인사회를 중심으로 구축된다.

퀸즈 엘름허스트커뮤니티센터(ELCOS·회장 정해민)가 지난달 뉴타운 고등학교 재학생 대상 무료 SAT 강좌를 개설한 것을 계기로 지역시의원과 타인종 지역사회까지 합세해 ‘뉴타운 고교를 살리자’는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 지역구를 관할하는 다니엘 드롬 시의원과 26일 면담한 엘코스 관계자들은 시의원의 적극적인 찬성과 지지를 토대로 앞으로 시의원과 엘코스가 공조해 다인종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 구성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8주 과정의 무료 SAT 강좌가 끝나는 12월15일 정오에 드롬 시의원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엘코스를 중심으로 캠페인 공식 착수를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엘코스는 지난 학년도에 폐교 위기로 내몰리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뉴타운 고교 학생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성적 향상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라며 지역한인들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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