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 명운 건 선거전 돌입
2012-11-27 (화) 12:00:00
▶ 충청방문 박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것"
▶ PK방문 문 "새시대 여는 대통령 될것"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27일(한국시간) 12월19일 대권고지를 향한 운명의 선거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18대 대선에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를 포함해 총 7명이 출마했지만 박ㆍ문 두 후보가 양강체제를 형성하면서 오차범위 내 초박빙의 접전양상을 보이고 있어 남은 기간 두 후보의 피 말리는 대혈전이 예상된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첫날 충청과 PK(부산ㆍ경남)를 각각 공략했다.
최대 표밭인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를 쥔 충청과 이번 대선의 최대 승부처로 떠오른 PK가 전체적인 판세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략적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박 후보는 충청권 방문에 앞서 국립현충원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길(대선)이 저에게는 15년 정치의 마지막 여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그간 국민의 많은 애환을 들었고 또 그것을 꼭 해결해 드리고, 국민 여러분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꼭 만들겠다는 약속을 많이 했다. 이번에 그 은혜에 꼭 보답을 하고 싶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유세지인 부산을 방문하기 위해 9호선 지하철로 김포공항에 도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제는 정말 결승점이 보이는 곳까지 왔다. 마라톤으로 치면 마지막 스퍼트 구간에 들어선 것이며, 앞으로도 진정성을 갖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면서 "새로운 정치와 함께 경제민주화ㆍ복지국가가 실현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
박근혜ㆍ문재인 대선후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