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완견 구하려다 일가족 ‘참변’

2012-11-27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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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에서 물에 빠진 애완견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들었다 부부와 아들 등 가족이 몰살당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26일 미 해안경비대(USCG)에 따르면 이들은 키우던 애완견을 구조하기 위해 24일 오후 7시께 유레카 북쪽 해안 빅 라군 부근에서 차례로 바다에 뛰어들었다.

USCG 다나 존스 관계자는 “거센 파도가 순식간에 일가족을 집어 삼켰다”면서 “이로 인해 부부가 숨지고 10대 아들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한편 물에 빠진 애완견은 스스로 물살을 피해 밖으로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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