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추수감사절 여행객 증가

2012-11-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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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서 4,360만명 떠났다

▶ 가주는 543만명, 471만명은 자동차로

연말 할러데이 시즌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추수감사절 연휴(21~25일)가 시작된 가운데 전국적으로 4,360만명의 ‘대이동’이 펼쳐졌다.

AAA에 따르면 이번 연휴기간(21~25일)에 50마일 이상 여행을 떠난 미국인은 총 4,360만명으로 지난해 4,330만명보다 0.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악의 금융위기로 인해 사실상 축제 분위기가 사라졌던 지난 2008년(3,780만명)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올해 이동 인구 가운데 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은 지난해 보다 0.6% 늘어난 3,901만명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하며, 항공편 여행객은 314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9%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번 연휴기간에 1인당 평균 588마일을 여행하며, 평균 여행경비는 498달러로 추산됐다. 이는 지난해 706마일과 554달러에 비해 줄어든 것이다.


캘리포니아 전체적으로는 전년 대비 1%가 증가한 543만명이 추수감사절 여행을 떠나고 이 중 자동차 여행객은 471만명으로 추산됐다.

AAA는 “최근 고용시장과 주택시장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소비자들의 경기전망도 나아지고 있지만 경제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다”며 “이에 따라 항공편을 꺼리는 등 여행경비를 줄이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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