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워크샵•낭송회 열려
2012-11-21 (수) 12:00:00
사진: 시조 워크샵에 참석한 영어교사들이 맥켄 교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사진=세종문화회>
세종문화회(회장 주영혜)와 UIC 영문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영어 교사들을 위한 시조 워크샵’이 지난 17일 오전 UIC 스튜던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조 워크샵은 하버드대학 데이비드 맥켄 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일리노이, 오하이오, 위스컨칸, 아이오아, 미네소타, 조지아 등지에서 2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워크샵은 예전 워크샵과는 달리 학생들에게 시조를 소개하고 가르치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토론이 이어져 교사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워크샵을 마친 교사들은 UIC 영문학과로부터 일리노이주 교육청에서 인정하는 수료증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저녁 시카고시내 앤드류 배 화랑에서는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조 낭송회도 열렸다.참석자들은 황진이, 정철, 정몽주 등 선인들의 번역된 고전 시조들을 통해 한국인들의 사상과 문학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시조 낭송과 더불어 한국 전통 예술의 멋을 소개하기 위해 양선우 거문고 연주자가 한국 민요의 메들리와 거문고 산조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