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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T 응시자 또 다시 감소

2012-11-2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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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대학원 입학시험(LSAT) 응시자가 또 다시 감소세로 치닫고 있다.

법학대학원 입학위원회(LSAC)가 20일 발표한 10월 LSAT 시험 응시자 수는 3만7,78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10월 응시생 규모인 4만5,169명보다 무려 16.4% 적은 것으로 법학대학원 입학 지원자들이 10월 LSAT 시험에 가장 많이 몰리는 것을 감안할 때 이례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10월 LSAT 응시생 규모도 전년도인 2010년 10월(5만4,345명) 대비 16.9% 감소했고 2010년 역시 전년대비 10.5% 응시자 감소를 기록한 바 있어 3년 연속 두 자리 수의 감소를 이어간 것이다. 응시생 감소가 시작되기 직전인 2009년 응시자 규모는 무려 6만746명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9.8% 증가를 보인 바 있다. 올해 10월의 LSAT 응시자 규모는 199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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