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거리에 구세군 자선냄비가 올들어 처음 등장했다.
구세군 올네이션스교회(담임 오관근 사관)는 추수감사절을 한주 앞둔 16일부터 불우 이웃을 돕기위해 자선냄비를 통한 모금 활동에 나섰다.
자선냄비는 SF지역 25개소에 설치되며 성탄 절 이브인 24일까지 모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시간은 매주 월~토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7시.
구세군 오관근 담임사관은 “세상이 점점 각박해지고 경제적으로 힘이들지만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세군은 모금된 금액으로 추수감사절과 성탄절기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푸드박스와 장난감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구세군은 자선냄비를 타종할 자원봉사자를 찾고 있다.
일하는 시간은 하루 8시간 미만으로 개인사정에 따라 파트 타임 봉사도 가능하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우 최소 임금(시간당 10달러55센트)도 지급할 계획이다.
▲문의: 오관근 사관 (415)407-4889, 오미애 사관 (415)407-4890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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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데일리 시티 웨스트 레익 세이프웨이 앞에 설치된 구세군 자선냄비에 한 시민이 돈을 넣고 있다. 왼쪽은 오관근 담임사관. 오른쪽 데이빗 김 자원봉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