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보다 0.6% 늘어
▶ 미 전체 4,360만명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캘리포니아 주민 약 540만명이 대이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북가주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번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가주 주민 540만명이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보다 약 0.6% 늘어난 것이다.
이들 여행객 중 대부분은 자동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AAA에 따르면 540만명 중 약 470만명이 목적지까지 자동차를 이용할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0.5% 증가한 수치다.
고가의 항공료에도 불구, 54만8,000명이 비행기를 이용할 예정으로, 항공기 이용객 수는 예년보다 1.8% 늘어났다.
나머지 16만9,000명은 기차나 버스, 혹은 선박 등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이 또한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북가주 AAA의 신시아 해리스 대변인은 “지난 몇 년 동안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가주 주민들이 적은 예산으로 여행하는 법을 터득한 것 같다”면서 “추수감사절에 친구, 가족 등 친지를 방문하고 더 나아가 제대로 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금껏 추수감사절 연휴에는 당일치기로 휴가 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올해는 22일(목)부터 25일(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떠나는 주민들이 대다수”라고 밝혔다.
AAA는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가장 도로가 붐비는 날은 추수감사절 전 날인 21일(수)이 될 것으로 발표했다.
한편 AAA는 이같은 추수감사절 대이동을 미 전체로 볼 때 전년에 비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연휴 동안 4,360만명이 50마일 이상을 여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보다 0.7%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90%가 자동차로 여행할 계획이며 314만명이 비행기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지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