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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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로 최고점수만 선택은 안돼

2012-11-1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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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수선택제 Q & A

▶ 응시 날짜별 총점 중에 골라야

점수선택 제도를 모든 학생들이 이용해야 하는가?
▲아니다. 이 제도는 어디까지나 선택사항이다. 점수선택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모든 스코어가 자동적으로 보내진다.

- 점수선택을 이용할 경우 학생이 개별 과목 점수를 골라서 보내는 것이 가능한가?
▲SAT I 의 경우 같은 날짜에 본 시험의 총점만 보낼 수 있다. 예를 들면 10월에 응시한 Critical Reading 점수와 다음해 3월에 응시한 수학 점수를 선택하는 식의 선별은 불가능하다. SAT 서브젝트 테스트의 경우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그 점수가 대학에 우송된다.

- 어떤 경우에 점수선택 제도를 이용하면 좋은가?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되면 점수선택을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1. 10월까지 SAT 시험을 모두 치르고 Early Decision에 지원하지 않을 경우.
2. 시험을 두 번 치렀는데 3과목 모두 한 번은 점수가 높게, 한 번은 낮게 나온 경우.
3. 한 번도 대학에 SAT 점수를 보내지 않은 경우.
4. 모든 점수를 요구하는 대학에 지원하지 않는 경우.

- 점수선택 제도는 SAT를 여러 번 보지 않는 학생들에게는 불리한가?
▲각종 연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체로 SAT를 두 번째 봤을 때 점수가 소폭 향상된다. 시험을 세 번째 볼 경우 두 번째 봤을 때 얻은 것보다는 점수 향상 폭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다.

- 칼리지보드가 대학들에게 시험 점수와 관련, 어떤 정책을 채택할 것을 강요하는가?
▲대학들의 입학사정 정책은 학교에 따라 다를 수가 있다. 따라서 칼리지 보드가 대학들에 강요하는 것은 없다. 대학들은 칼리지 보드 웹사이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SAT 점수와 관련, 어떤 정책을 사용하고 있는지 알릴 수 있다. 학생들은 시험점수를 대학에 보낼 때 관련 정책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 SAT 점수가 고등학교 성적증명서에 기록되는 것이 바람직한가?
▲칼리지 보드는 대학들에 보내지는 고등학교 성적증명서에 학생의 SAT 점수가 기재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공식 SAT 점수 리포트를 대학에 보내도록 권장해야 한다.

- 점수선택을 활용할 경우 내가 보내거나 받는 SAT 점수의 숫자에 영향을 끼치는가?
▲지금까지 본 모든 시험점수 또는 한 점수를 같은 리포트를 통해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여러 시험점수를 보낼 때 학생에게 추가 부담비용은 없다.

- 점수선택 제도 때문에 내가 치러야 하는 시험 횟수에 영향을 받아야 하는가?
▲ 그렇지 않다. SAT를 여러 번 본다고 처음보다 점수가 대폭 향상된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학생들은 같은 날짜에 본 시험점수만 대학에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SAT 점수를 대학에 일찍 보내면 도움이 되나?
▲시험을 12학년 전에 치렀고 점수에 만족하면 11학년 봄 학기 때 스코어 리포트를 원하는 대학에 보내도 무방하다. 일부 대학들은 학생이 SAT 리포트를 일찍 보내는 것을 학교에 관심이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이며 시험점수를 캠퍼스 방문 프로그램이나 장학금 심사 기준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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