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학년 50여명 참가 열띤 경쟁
2012-11-19 (월)
‘2012 아이레벨(Eye Level) 수학 경시대회’ 응시자들이 본격적인 시험 시작을 앞두고 답안지 작성 요령을 듣고 있다.
수학 영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2012 아이레벨(Eye Level) 수학 경시대회’가 17일 뉴저지 릿지필드 팍에 위치한 대교 아메리카 본사에서 열렸다.
한국일보와 대교 아메리카가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는 뉴욕일원 2~9학년 학생 약 50명이 참가해 약 2시간 동안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한인은 물론 타민족 학생들로 구성된 응시자들은 시험시간 동안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신중하게 문제를 풀어갔다.
주최 측은 학생들이 작성한 답안지를 곧바로 한국 대교 본사로 보냈으며, 공정한 채점 절차를 거쳐 내년 1월께 1등과 금·은·동상 수상자 명단을 통해 발표된다고 밝혔다. 전세계 약 2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교육기업 ‘대교 아메리카’는 지난 20년간 미 전국에서 수학경시대회를 실시해왔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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