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입학시험 응시 마감 연장 시 교육청, 이달 16일까지
2012-11-09 (금)
허리케인 ‘샌디’로 뉴욕시 영재 프로그램 입학생 선발 업무도 차질을 빚고 있다.
시교육청은 허리케인에 이어 이번 주 폭설까지 쏟아지면서 이미 한 차례 연기됐던 영재 프로그램 입학 설명회를 또 다시 연기한데 이어 영재 입학시험 응시 마감도 한 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부터 각 보로별 영재 프로그램 입학 설명회를 개최해왔던 시교육청은 허리케인 ‘샌디’가 덮쳐 지난달 29일 퀸즈에서 예정됐던 설명회를 이달 7일로 옮겼지만 이날 내린 폭설로 다시 14일 오후 6시 프랜시스 루이스 고교로 일정을 옮겼다.
이에 따라 당초 이달 9일 마감하려던 영재 입학시험 응시신청을 한 주 미룬 이달 16일까지 연장키로 한 것. 상당수 학부모들이 온라인으로 신청하고는 있지만 직접 등록사무국을 찾아 신청하는 학부모들을 배려한 조치다.
온라인 신청은 웹사이트(prod.semsnycdoe.com/parentsite)를 이용하면 되고 영재 프로그램 관련 전화문의는 718-935-2009로 하면 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