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을꽃

2012-11-0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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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해순 워싱턴 문인회

어디로 흐르는가!
소소바람 안고
은빛으로 피어난
가녀린 몸매
나풀나풀 흔들리며
노을빛 들판
차마 그냥 갈 수 없어
돌아보고 돌아보고
한세월 부대끼며
그래도 보고파
사랑의 시린 영혼
붉히며
먼발치로 가만가만 간다.
바람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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