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회 55세이상 ‘골든클럽’31일 첫 모임
사진: 골든클럽 첫 모임 참석자들이 ‘피가로의 결혼’을 감상하고 있다.
시카고한인여성회 산하 55세이상 여성들의 모임인 ‘골든클럽’이 지난달 31일 윌링 타운내 한인문화회관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모임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55세 이상의 한인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골든클럽은 배우자들과 함께 교양강좌, 취미생활, 여행, 견학, 문화체험 등을 통해 인생의 황금기를 의미있고 보람되게 보내기 위해 3개월에 한번씩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권오화 골든클럽 부장의 사회로, 박규영 여성회 회장의 환영사, 심정렬 이사장의 축사, 강영희 골든클럽 총무의 해설자 소개, 여성회 합창단 지휘자이자 성악가인 김순덕 단장의 해설로 모차르트의 오페라‘피가로의 결혼’감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가로의 결혼 감상 중간에 식사를 함께 함으로써 마치 결혼식 피로연에 초대받은 듯한 느낌으로 꾸며졌으며 식사 후 후반부를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권오화 부장은 “10년전부터 구상한 골든클럽을 실현하게 돼 너무 기쁘다. 문화, 여행, 친교를 통해 노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규영 회장은 “한인사회의 ‘사랑방’역할을 하는 클럽으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정렬 이사장은 “부부간 공유할 수 있고, 인생의 황금기를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