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후원 기다려요”
2012-11-01 (목)
뉴욕한인교사회 이정혜(오른쪽) 공동회장과 이원숙 총무가 31일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활동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뉴욕한인교사회(공동회장 이정혜·송온경)가 한인사회 교육활동에 함께 힘쓸 이사진 및 후원자를 모집한다.
교사회 이정혜 공동회장과 이원숙 총무는 이달 9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금강산에서 ‘제1회 뉴욕한인교사회 이사 및 후원자 모임’을 개최<본보 10월6일자 A8면>한다며 3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인사회 각계의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2008년 뉴욕한인교사회가 비영리 단체로 정식 등록하고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았다. 한인 교원들로만 구성돼 있던 교사회를 한인사회 교육계를 위해 더 큰 일을 도모하는 단체로 키워보고자 정식 이사진과 후원자들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며 “평소 교육활동에 관심을 가져 온 덕망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사회는 이사진과 후원자를 꾸린 다음 뉴욕 일원 한인사회를 무대로 ▲매년 1~2회 개최하던 한인 학부모 교육정보 강좌를 확대 개설하고 ▲각 분야에 걸친 교육전문가들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교사회 산하 한국어 교사위원회가 뉴욕시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도록 추진하는 홍보운동 등을 적극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사회 이사진 참가 및 후원 활동에 관심 있는 한인은 이정혜(718-312-2333)·송온경(516-643-0808) 공동회장 또는 이원숙(646-220-3850) 총무에게 직접 연락하면 된다.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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