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예일대 신입생 잔류 전국 최고
2012-10-11 (목)
▶ US뉴스&월드 리포트, 99% 2학년 과정 등록
뉴욕의 컬럼비아 대학과 커네티컷의 예일 대학이 전국에서 신입생 보유율(Retention Rate)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0일 발표한 자료에서 컬럼비아 대학과 예일 대학은 신입생의 99%가 학교에 남아 2학년 과정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나 최고 비율을 기록했다. 컬럼비아 대학은 지난해 98.5%로 2위였지만 올해도 99% 비율을 유지하며 1위를 지킨 예일대학과 공동 1위로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조사는 2007년 가을학기부터 2010년 가을학기까지 전국 1,377개 대학의 신입생들이 2학년 과정에 재등록하는 잔류 비율을 비교한 결과로 전국 평균은 75%였다.
컬럼비아와 예일에 이어 시카고 대학이 98.3% 비율로 3위에 랭크됐고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을 비롯해 스탠포드 대학, 앰허스트 칼리지, 캘리포니아 공대, 하비머드 칼리지 등이 98% 비율로 공동 4위였다. 이어 다트머스 칼리지와 펜실베니아 대학이 97.8%로 공동 9위에 올랐다.
상위 10위권에 오른 10개 대학 가운데 5개 대학이 2012 전국 최우수 대학 평가에서 1~5위에 오른 우수 대학들이다. ▲www.usnews.com/education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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