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프린스턴대‘이승만 홀’ 개관 80명 수용 계단식 강의실

2012-10-04 (목)
크게 작게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박사를 기념하는 ‘이승만 홀’이 뉴저지 프린스턴 대학교에 개관했다.

프린스턴 대학 위드로 윌슨 스쿨 로버트슨 홀에 3일 문을 연 ‘이승만 홀(Syngman Ree 1910 Lecture Hall)’은 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강의실로 이승만 대통령의 박사학위 취득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1910년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3일 열린 ‘이승만 홀’ 개관식에는 기금모금 운동을 전개해 48만여 달러를 대학에 전달한 프린스턴 대학 한국동문회(회장 김종석)와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정운찬 전 총리는 이날 개관식 직후 프린스턴 대학 대강당에서 ‘희망, 배려, 도전정신: 이승만과 대한민국의 건국’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진수 기자>
A4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