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SF비즈니스스쿨 부학장 사임

2012-09-2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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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실력 부족한 중국 학생들 무더기로 입학시켜

샌프란시스코 대학(USF) 대일 스미스 비즈니스 스쿨 부학장이 영어실력이 부족한 중국 유학생들을 무더기로 입학시킨 책임을 지고 24일 사임했다.

올해 USF에 등록된 1만17명의 학생 중에 781명이 3만 6,000달러의 적지 않은 학비를 내고 있는 중국유학생이며 이들 대부분이 비즈니스 스쿨 학생들이다.

하지만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영어-중국어 번역헤드셋을 사용해야 할 정도로 이들 학생들의 영어 실력은 형편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이크 웨버 USF 비즈니스 스쿨 학장은 지난 8일 학교스태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중국학생들의 증가가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하지만 영어실력이 부족한 중국 유학생들이 한꺼번에 입학하면서 교수진과 학교 측은 커리큘럼과 문화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밝힌바 있다.

제니퍼 터핀 USF 교무처장은 이런 사실을 인지하고“중국 학생들에게 영어실력향상 수업 등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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