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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프린스턴대 2년연속 1위

2012-09-1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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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뉴스&월드 리포트, 최우수대학 선정, 5위권 자리 변동

하버드 대학과 프린스턴 대학이 종합대학 부문에서 2년 연속 공동 1위를 차지하며 ‘2013년도 미국 최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리버럴 아트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가 1위 자리를 지켰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12일 발표한 연례 대학 평가 순위에서 공동 1위에 오른 두 대학에 이어 3위 예일대학과 4위 컬럼비아 대학은 지난해와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공동 5위에 올랐던 5개 대학은 올해 자리 변동이 컸다. 특히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은 올해 10위로 추락했고 매사추세츠 공대와 스탠포드 대학도 올해 공동 6위에 머물렀다. 펜실베니아 대학과 더불어 지난해 10위였던 듀크 대학은 나란히 8위에 랭크됐고 공동 5위 5개 대학 중 시카고 대학만이 유일하게 올해 컬럼비아 대학과 더불어 공동 4위에 올라 유일하게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다트머스칼리지가 10위에 오르면서 새롭게 톱 10에 진입했다.


대학 평가 순위는 졸업률, 중퇴율, 학생 대 교수 비율, 학비지원 등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 트라이스테이트에서는 이외 코넬대학(15위), 뉴욕대학(32위), 로체스터 대학(33위), 렌슬러 공대(41위), 예시바 대학(46위), 포담대학, 시라큐스 대학(공동 58위), 커네티컷 대학(63위),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68위), 스티븐스 공대(75위), ESF 뉴욕주립대학(77위), SUNY 빙햄튼(89위), SUNY 스토니브룩(92위) 등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공립대학 중에는 UC 버클리가 전체 순위 21위로 가장 우수했고 리버럴 아트 칼리지 부문에서는 윌리엄스 칼리지에 이어 앰허스트 칼리지(2위), 스와스모어 칼리지(3위), 미들베리 칼리지, 포모나 칼리지(공동 4위) 순이었다. 자세한 순위는 웹사이트(www.usnews.com/educa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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