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CE, 지난해보다 1.7% 올라
▶ 공학 60,639달러로 가장 높아
올해 대졸자 초봉 수준이 지난해보다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산학협회(NACE)는 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2년도 대졸자들의 초봉은 평균 4만4,259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평균인 4만3,521달러보다 1.7% 올랐다고 밝혔다.
협회는 인상폭이 크지는 않지만 전공학과별로 초봉이 고르게 올랐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풀이했다.
전공학과별로는 경영학과($51,521)와 커뮤니케이션학과($42,286) 졸업생 초봉이 전년대비 각각 2.2%씩 올라 인상폭이 가장 높았다.<표 참조>
평균 초봉 수준으로는 공학과 컴퓨터 사이언스 전공자가 6만 달러 이상으로 가장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인문·사회과학 계열은 3만6,824달러로 초봉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보고서는 협회 산하 회원기업에 신규 채용된 올해 대졸 사원 초봉을 기준으로 90여개 전공학과별로 분류한 초봉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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