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제자훈련 강사 집중 육성
2012-09-06 (목) 12:00:00
아시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제자훈련을 실시해온 송웅호 목사(사진·글로벌선교센터 대표)가 워싱턴 지역 한인 크리스천들을 위한 제자훈련 지도자 과정을 오픈한다.
총 8시간에 걸쳐 실시되는 ‘SDT(Spiritual Discipleship Training)’는 9월14일(금) 저녁 7시부터 10시, 1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로 나뉘어 실시되며 선교에 참여하기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
송 목사가 저술한 교재와 토요일 점심이 제공되는 세미나 등록비는 50달러. 모든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아시아 9개국에서 실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2007년 선교 소명을 받고 지난 5년간 아시아 8개국을 20차례 순회하며 제자를 길러온 송 목사는 한국에 글로벌선교센터를 세웠고 올 가을에도 다수 국가를 방문해 현지 일꾼을 길러낼 예정이다. 지금까지 SDT 훈련을 마친 현지인은 약 3,000명. 일부 나라에는 디렉터도 세워 그들이 직접 제자들을 길러내고 있다.
송 목사는 “내용은 크리스천들이라면 모두 쉽게 이해하는 교리이지만 어떻게 실제 삶에 적용하고 일꾼을 길러내느냐가 중요하다”며 “선교는 단지 교회 건물을 세우는 것에서 사람을 키우는 것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글과 영문으로 된 SDT 교재에는 방콕 신학자대회에서 발표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자도’에 대한 이론을 정리한 내용과 10주 과정의 훈련 텍스트가 들어 있다.
등록은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한다.
문의 (240)504-1240 송웅호 목사
주소 14641 Lee Hwy., # 109,
Centreville, VA 20121
<이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