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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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지보드 CLEP컴퓨터 방식으로

2012-08-03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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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계별 시행 2014년부터 완전 전환

AP시험처럼 고교에서 대학과목을 선이수하는 칼리지보드의 CLEP시험이 컴퓨터 방식으로 전환된다.

시험 주관처 칼리지보드는 총 33개 과목의 CLEP 시험을 모두 컴퓨터 방식(iBT)으로 변경할 계획이며 총 1,700여개 시험장을 단계별로 교체해 2014년부터는 100% 컴퓨터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일 발표했다. 또한 시험뿐만 아니라 응시 신청에서부터 성적 확인까지 모든 과정을 전산화시켜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물론 시험감독관 등 행정인력의 시간 절약도 최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1·2학년 과정의 학점을 선이수할 수 있도록 고안된 CLEP은 현재 2,900여개 대학에서 인정해주고 있으며 칼리지보드는 CLEP 시험 통과로 공·사립대학에 따라 평균적으로 1,605달러에서 6,000여 달러의 학비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문의: clep.collegeboard.org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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