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각 한국학교 2일 종강식서 학예발표회

2012-06-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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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움 뽐내며 실력 자랑"

▶ 이경이 상항한국학교 교장 30년 근속상

재미한국학교 북가주협의회(회장 이정옥) 소속 한국학교들이 2일 봄학기를 마치고 방학에 돌입했다. 각 한국학교들은 종강식서 한해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뽐내며 학습발표회를 갖는 한편 우수 학생들에게 시상했다.

◆SV한국학교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김채영)는 유치반 학생들의 ‘별빛 달빛’ 재롱댄스와 고전무용 부채춤, 사물놀이, 국악연주, 동요모음 공연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치며 한학기를 마감했다. 또한 역사퀴즈 ‘골든벨’ 본선으로 실력을 겨뤘고 미술, 서예, 종이 접기, 뜨개질 작품 전시로 솜씨를 자랑했다. 19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실리콘밸리한국학교는 이날 도우미로 활동한 학생들에게 학교장상, 장학금과 함께 쿠퍼니노 시장상도 수여했다.

◆상항한국학교
상항한국학교(교장 이경이)도 학예발표회를 갖고 그동안 익힌 솜씨를 펼쳐 보였다. 특히이경이 교장은 이날 30년 근속 감사패를 받았으며 조선희 전 학부모회장도 12년간 조희은 조영은 두 자녀를 개근시키고 졸업 후에도 이들이 한국학교 보조교사로 봉사하도록 이끌어준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또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모범이 된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이날 동요부르기와 탈춤놀이, 낱말맞추기 등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상항한국학교는 현재 성 마이클 한인천주교회에서 수업을 가르치고 있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오클랜드 한국학교(교장 정충실)는 학예발표회를 갖고 한 학기 동안 익힌 실력을 보여주었다. 장미반 학생이 ‘꼭꼭 약속해’등 율동을 겸한 노래로,무궁화반 어린이들이 동요 동시, 시조 등 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이날 개나리반 학생들의 소고 난타와 타민족으로 구성된 성인반 학생들의 낱말 맞추기는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2010년 22명으로 시작된 오클랜드 한국학교는 현재 6개반에 61명이 출석하는 학교로 성장했다.
각 한국학교는 3개월간 방학을 한 뒤 9월 7-9일 개강할 예정이다.

<손수락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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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항한국학교 유아 1반 학생들이 ‘작은 동물원’을 부르고 있다.
<사진 상항한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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