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SAT 대입수능시험 여름방학 기간 실시

2012-06-01 (금)
크게 작게
SAT 대입수능시험이 올해 처음으로 학기 중이 아닌 여름방학 기간에도 치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시험주관처 칼리지보드는 엠허스트 칼리지 캠퍼스에서 열리는 영재 학생을 위한 서머 프로그램 등록자에 한해 8월3일에 실시되는 SAT 응시 자격을 부여키로 해 각계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서머 프로그램 등록금으로 4,500달러의 고가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교육관계자들은 특정 학생을 상대로 진행되는 SAT 시험은 공정성과 타당성이 없다며 강력히 비난하고 있으며 소식을 접한 학생과 학부모들 역시 특정 학생들에게만 제공되는 시험기회는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최현화 인턴기자>
A6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