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매매 지수 5.5% ↓ 4개월래 최저치 기록
2012-05-31 (목) 12:00:00
주택거래 추이를 보여주는 지표인 잠정 주택매매 지수(PHSI)가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주택 경기가 바닥을 쳤다는 최근의 낙관론을 약화시켰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4월 매매계약이 체결된 주택을 토대로 작성한 잠정 주택매매 지수(2001년=100)가 전달보다 5.5% 떨어진 95.5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것.
시장 전문가들은 전달(4.1% 상승)보다는 못하지만 0.1% 올라갈 것으로 점쳤으나, 예측은 빗나갔다.
최근 호조를 보인 각종 주택 통계를 토대로 전문가들은 주택 부문이 2005년 이후 처음으로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하는 터여서 이번 수치는 그런 기대감에 약간 제동을 거는 것이다.
MAR 로렌스 윤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하락에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으며 주요 주택시장 지표는 점차 개선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