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주 불교 총람’발간

2012-05-31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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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미주한국불교 총람 및 불교인 업소록(사진)’이 최근 발간됐다.
총 168 페이지로 된 이 책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각 사찰과 영어권 수행 센터들의 주소와 전화번호, 주요 사찰의 정기법회와 문화교실, 공지사항 등이 칼라판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버지니아에는 워싱턴 보림사와 한마음선원 워싱턴지원, 메릴랜드에는 무량사, 원등사, 법광심인당, 보현사, 웨스트 버지니아에는 아란야사 사찰 등이 소개돼 있다.
발행인 김경암 스님(워싱턴 보림사 주지)은 “이 책은 미주한국불교의 산 정보이며 내일을 위한 불교 발전의 토대” 라며 “해외 불교인들의 화합과 소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간사에서 밝혔다.
조계종 미동부 해외특별교구 교구장 휘광 스님은 축사에서 “지난 반세기동안 미주 한국 불교는 많은 스님들과 불자들의 노력 덕분에 오늘에 이르게 됐다”며 “이국 땅에서 불교인 모두가 신뢰와 화합 속에 단합된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한국불교의 세계화에 이 책이 도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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