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클리 음주운전 사고

2012-05-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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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살 아들과 엄마 사망

▶ 운전자 과실치사 기소

버클리에서 음주로 발생한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무의식상태에서 사경을 헤매던 6살 남자아이가 25일 오클랜드 아동병원 중환자실에서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에 따르면 18일 캘리포니아 스트릿과 알스톤 웨이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미란카 로페즈씨는 즉사했고 아들 재비어 차베즈(6)는 중상을 입고 위독한 상태였다. 로페즈씨의 남자친구이자 운전자였던 호세 럼브레라스(24)는 큰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럼브레라스의 알콜혈중농도는 적발 기준치인 0.08%보다 2배가 높은 0.219%를 기록했으며 주거지역에서 시속 64마일로 질주하다 원형교차로와 나무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알라메다 카운티 검찰은 럼브레라스씨를 음주운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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