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스값 비싼 이유 있었네

2012-05-30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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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주 비해 경쟁, 정제공장 적어

캘리포니아 개스값이 미전역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데는 경쟁이 타주에 비해 적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즈니스 경제학자 세버린 포렌스테인에 따르면 첫째 캘리포니아의 좁은 석유시장을 지적했다. 그는 “타주의 석유시장이 매우 경쟁적인데 비해 가주는 정제공장 수도 적을 뿐더러 소유권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렇다고 해서 주민들이 말하는 것처럼 ‘주유회사들이 개스값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문을 닫는다’는 등 의도적인 행위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본다”면서도 “어느 정도의 영향은 있을 수 있다”고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다른 이유로 그는 개스값이 비쌀수록 차량 이용률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대기오염도도 낮아지기 때문에 가주가 추구하는 대기오염 감소기준과 맞아떨어진다고 가주의 개스값이 높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28일 가주 갤론당 평균 개스값은 4.30달러로 미 평균 3.68달러에 비해 62센트나 높게 나타났다.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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