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평화선교무용단, 전통춤 소개

2012-05-25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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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부·내셔널 슈라인 공연

평화선교무용단(단장 박정숙)이 국무부와 내셔널 슈라인 국립 성당에서 한국무용을 선보이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22일 국무부 오리토리엄에서 열린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에서 평화선교무용단은 화관무와 창작무 ‘아리랑’을 공연, 호평을 받았다. 특히 박정숙 단장이 대금 가락에 맞춰 선보인 독무(獨舞) ‘아리랑’은 우아함과 섬세함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화관무 공연에는 오경임, 이연수, 박미경, 황교엽씨 등이 참가했다.
이에 앞서 무용단은 지난 19일 워싱턴 DC 바실리카 국립 대성당(Basilica National Shrine)에서 열린 ‘이민자의 날 기념 민속행사’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소개했다. 무용단은 선녀무용을 응용한 창작무 ‘시온 성을 향하여(To Zion)’를 성인단원 모임인 마라나타(Maranatha)공연단의 박효숙, 이연수, 성종성, 윤송화, 김정순, 박미경, 김정옥, 오경임, 신경애, 이의정, 황교엽 씨 등이 무대에 올렸다.
또 프리스쿨과 1,2학년 유년부 어린이 단원들로 구성된 에스더 공연단은 앙증맞은 몸짓으로 소고춤을 공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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