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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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코 고교 폭발물 소동 이틀 연속 휴교

2012-05-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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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설치 위협 메시지가 전달된 뒤 경찰이 수색에 나선 롱아일랜드 제리코 중·고등학교가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이틀 연속 휴교에 들어갔다.

학교는 재학생들의 휴대전화로 13일 교내 폭발물 설치 협박 메시지가 접수된 뒤 학교를 폐쇄하고 건물 수색작업을 진행<본보 5월14일자 A2면>하고 있으며 15일까지 이어진 폭발물 수색 작업으로 이틀 연속 휴교령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15일 예정된 학군 교육예산안 투표는 출입문 4곳의 통행만 허용하고 방문객의 가방과 소지품 검사 등 철통 보안 속에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예정대로 진행됐다. <최현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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