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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대기업 총수 하버드대 출신 가장많아

2012-05-15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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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뉴스&월드리포트...럿거스대 출신 10위

‘포춘(Fortune) 500’ 대기업 총수 가운데 하버드 대학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주간지 ‘US 뉴스 & 월드 리포트’가 지난주 포춘 매거진이 선정한 500대 대기업 총수의 출신 학교를 토대로 14일 발표한 자료에서 하버드 대학 출신이 학부 및 대학원을 합쳐 총 65명을 차지해 최다를 기록했다. 학부(11명)는 물론 경영학 석사학위(40명)와 기타 일반 대학원 학위(14명)까지 전체 대학 가운데 가장 많았고 2위인 스탠포드 대학(27명)보다도 2.4배 격차로 앞섰다.<표 참조>

또한 아이비리그 8개 대학 중 하버드를 비롯해 펜실베니아 대학(24명), 컬럼비아 대학(18명), 코넬 대학(13명), 다트머스 칼리지(12명) 등 5개교 출신이 총 132명(28%)에 달했다. 럿거스 뉴저지 주립대학 출신도 11명으로 나타나 노스웨스턴 대학, 블루밍턴 인디애나 대학 등과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조사는 출신 학교를 밝힌 465명의 자료를 분류한 결과로 이중 경영학 석사(MBA) 학위 소지자가 200명이었고 140명은 일반 대학원 학위까지 소지하고 있던 반면 대학 졸업장이 없는 총수도 35명에 달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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